"동양화재, 창립 8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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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창립 80주년 기념식"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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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보험회사인 동양화재(사장 정건섭, www.insuworld.co.kr)가 지난 1일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동양화재는 이날 창립 8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 민족의 재산과 사회안전을 지켜오며 이 땅에 보험산업의 뿌리를 일궈 온 선구자적 사명감으로 "21세기 고객선택 1위의 초우량 보험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건섭 사장(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동양화재의 열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 경영성과는 결코 완성된 작품이 아니라 아직도 빚어가는 과정임을 임직원과 영업가족 모두는 잊지 않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맏형답게 선구자적 자세로 힘차게 내딛는다면 2005년 강남 신사옥 입주에 맞춰 고객선택 1위의 초우량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화재는 지난 1922년 조선화재해상보험(주)이라는 이름으로 보험산업에 뛰어든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로 지난 50년 회사이름을 지금의 동양화재해상보험(주)으로 바꾸고, 56년 대한증권거래소가 문을 연 직후 보험사중 최초로 주식을 상장했다.
설립당시 자본금 500만원(圓)이었던 동양화재는 올 7월말 기준 총자산 2조360억원, 자본금 429억원의 대형보험사로 성장했다.
특히 21세기 들어 국내 보험업계가 가격 자유화, 업종별 영역파괴, 외국사 진출, M&A 확대 등으로 빠르고 파격적인 경영환경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동양화재는 손익관리 중시의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장지위 개선정책을 강력히 추진, 매출과 수익의 두가지 경영구조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양화재는 지난 2001 회계연도 중 1조5천379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 전년에 비해 20.7% 성장해 업계 수위를 차지했고, 총자산도 1조9천385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동양화재는 7월 현재 원수보험료 5천8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9% 성장했으며, 총자산도 2조360억원으로 5.0% 증가해 자산규모 2조원대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특히 손익면에서도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58.1% 증가한 248억원, 비상위험준비금 32억원을 포함한 수정당기순이익은 280억원을 각각 시현해 수익경영의 대표적인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했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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