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203대 … 전년比 238%↑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Cadillac)이 6월에 전년 동월 대비 238% 증가한 203대를 판매하며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캐딜락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가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인것에 더해 ‘XT5’와 ‘에스컬레이드’ 등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신차 투입으로 판매량이 대폭 성장하며 올 상반기 총 82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9% 증가한 판매 실적은 반기 판매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CT6은 상반기 총 295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로 입지를 굳혔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XT5는 178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5월부터 대형 SUV 시장에 진출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63대가 팔렸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국내 고객 성원에 힘입어 캐딜락이 2개월 연속 월 200대 이상 판매를 달성해 올 연간 판매 목표인 2000대에 성큼 다가섰다”며 “더 많은 고객이 캐딜락을 찾아주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아메리칸 럭셔리 대표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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