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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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치 공유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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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4일 ‘브랜드 포럼’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4일 서울 잠실에 마련된 브랜드 문화공간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 ‘렉서스 브랜드 포럼’을 열고 ‘브레이브 디자인’과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방향성을 소개하며 렉서스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변화를 위한 렉서스 의지는 조직 구성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2012년 렉서스 인터내셔널 설립과 동시에 토요타그룹 사장인 토요다 아키오가 프로젝트 치프 브랜딩 오피서이자, 드라이빙 마스터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토요다 아키오는 글로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브레이브 디자인’은 새로운 렉서스 브랜드 가치로, 차량 디자인뿐만 아니라 럭셔리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인터섹트 바이 렉서스’와 같은 브랜드 체험 공간에서부터 자기 부상 기술을 활용한 공중 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 보드’와 ‘렉서스 스포츠 요트’ 같은 최첨단 기술 소개는 물론, ‘렉서스 쇼트 필름’과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까지 다방면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한국인 수상자가 다수 배출돼 한국과 인연도 깊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익스피리언스 어메이징(EXPERIENCE AMAZING)’을 통해 ‘기능을 감성으로, 퍼포먼스를 열정으로, 기술을 상상력으로 바꾸는,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저 편의성을 최대로 고려한 렉서스 홈페이지 리뉴얼과 나이·성별·경력을 떠나 자신만의 신념과 독창성을 갖고 작품 활동에 나서고 있는 타쿠미(장인)를 발굴하는 ‘렉서스 크레이티브 마스터’ 프로젝트가 올 8월 시작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스피로스 포티노스 렉서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 지역 가운데 렉서스 브랜드 판매량이 여덟 번째로 많았던 곳으로, 한국 소비자의 디자인에 대한 높은 안목과 럭셔리에 대한 니즈가 다른 어떤 시장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렉서스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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