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푸조 3008 SUV’ 레드닷 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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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08 SUV’ 레드닷 디자인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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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과 좌석 디자인 높게 평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지난 3일(현지 기준) 독일 에센 오페라하우스 알토 시어터(Alto Theatre)에서 개최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푸조 대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푸조 3008 SUV’가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 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고 디자인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도 역시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9명이 참여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수송 디자인(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이로써 푸조는 2010년 ‘RCZ’를 시작으로 ‘308 SW’(2014년)과 ‘트래블러’(2016)에 이어 4번째 상을 받으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다 시 한번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뉴 푸조 3008 SUV’ 다이내믹한 외관 스타일과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차세대 아이-콕핏 인테리어는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과 기존 계기반을 대체하는 12.3인치 헤드업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토클 스위치 등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운전자로 하여금 더욱 향상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에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푸조 디자인 랩(Peugeot Design Lab)이 설계·디자인한 ‘푸조 e-퀵(Kick) 스쿠터’도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 e-퀵 스쿠터는 ‘뉴 푸조 3008 SUV’ 이동성 확장을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전동식 스쿠터다. 차량과 완벽하게 조합되는 것은 물론 인체 공학적 디자인과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뉴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핵심 전략 모델로, 다목적차량(MPV) 스타일 기존 모델과 다르게 완벽한 SUV 스타일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5만대 이상 판매됐고, 국내에서도 초도 물량이 완판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뉴 푸조 3008 SUV는 강인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시스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실내 공간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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