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디자인·성능 더해 가격까지 수입차 보다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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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디자인·성능 더해 가격까지 수입차 보다 합리적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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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유럽 명차와 겨뤄도 빠질 것 없는 스팅어, 합리적 가격까지 더해져 경쟁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이런 가격으로 이만큼 대단한 차 살 수 없을 것”이라는 탄성이 터져 나오게 한다.

기아차가 꼽은 주요 경쟁차로는 ‘BMW 4 그랑쿠페’와 ‘벤츠 C클래스’가 있다. 여기에 성능측면에서 ‘포르쉐 파나메라’와도 견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기아차는 이들 차종과 비교해 스팅어가 제원 측면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갖췄고 성능 또한 대등하거나 그 이상 수준을 보여주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스팅어 가격은 2.0 터보가 프라임 3500만원에 플래티넘 3780만원이고, 3.3 터보는 마스터즈 4460만원에 GT 4880만원이다. 2.2 디젤은 프라임 3720만원에 플래티넘 403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입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성능과 디자인을 감안했을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스팅어를 선택하는 순간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스팅어 주요 타깃 고객은 주행성능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구매력 높은 30~40대 기혼 남성이다. 이들 가운데 주행성능에 더해 합리적 가격을 따져 수입 중형차를 고려하는 이들과,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국산 중형 또는 준대형 세단 보유 고객이 스팅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스팅어의 매력적인 스타일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층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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