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세이프키즈, “초등생 80%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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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x·세이프키즈, “초등생 80%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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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FedEx코리아와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서울지역 5개교 초등생 705명을 대상으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 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대폰을 보유한 학생은 전체 85%에 달했으며, 이중 80% 이상이 보행 중 휴대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보행 중 전자기기 사용에 의한 교통사고 노출 수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FedEx코리아는 스마트폰 등과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주변의 차량 이동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보행 중 사고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경찰과 세이프키즈 등 유관기관과의 ‘엄마손 캠페인’ 등을 통해 보행안전 체험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를 함께 한 세이프키즈코리아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어린이 사망자만 9.2% 증가한 점을 언급, 절반 이상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점을 감안하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라면서 아동대상 보행안전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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