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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민영화 안된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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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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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시민단체 “서울교통공사로 통합” 촉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 민영화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통합돼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4일 공공운수노조와 ‘지하철 비정규직 사망재해 해결과 안전사회를 위한 시민대책위’ 등은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호선 민영화에 반대한다. 2·3단계 구간을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라”고 촉구하고 입장서를 시 도시교통본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통합을 언급하면서 1단계 구간까지 포함해 9호선 전체 운영주체를 공사로 통합할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시에 요구했다.

주장의 배경은 지하철 9호선 운영사의 지분 대부분이 프랑스계 업체가 소유하고 있어 운영 수익 대부분이 해외로 유출된다는 것이다.

현재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은 프랑스 업체가 지분 80%를 소유한 ‘서울9호선운영(주)’가 운영하고 있다.

김시문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장은 “현재 상황으로 2·3단계 구간 운영사가 민영화되면 1단계 구간처럼 해외 자본이 들어와 국부 유출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 서울교통공사가 9호선까지 책임지는 형태로 남은 구간 사업이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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