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스마트카드, 대중교통 특화형 신용카드 2종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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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스마트카드, 대중교통 특화형 신용카드 2종 ‘첫선’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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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신한카드와 한국스마트카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카드업계의 디지털 전략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편익을 극대화 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양 사는 지난 5일 명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과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P 사업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모바일 티머니앱 결제 시 20% 할인되는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와 고속·시외버스 App 결제 시 30% 할인되는 ‘신한카드 All Pass’ 등 대중교통에 특화된 신용카드 2종을 이달 하순에 출시한다.

특히 신한카드 측은 앱 기반으로 할인 인프라를 구축, 대중교통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편의점 등 Tmoney 모든 사용처에서 이용된 금액에 대해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후불형 서비스에 카드 등록 후 티머니 사용처에서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해 이용한 금액에 대해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등에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 등 NFC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단말기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신한카드 All Pass’는 한국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는 고속·시외버스 App에서 결제 시 3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앱에서 결제하지 않더라도 고속·시외 요금, 지하철·시내버스 후불교통 요금 및 택시 이용금액 10%가 할인된다.

특히 ‘신한카드 All Pass 카드’의 경우 고속·시외버스에 특화된 할인서비스를 제공, 장거리 출퇴근 고객이나 버스를 이용한 국내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고속·시외버스 앱에서 ‘출발·도착지 및 좌석 선택’, ‘신용카드 선택’ 및 ‘All Pass 카드 결제’ 순으로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Tmoney 신한카드’와 ‘신한카드 All Pass’는 7월 하순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아울러 한국스마트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Tmoney App, 고속·시외버스 App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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