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지역의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지역우수기업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가 오는 11일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현대·기아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차가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창원시에서 개최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창원시가 유일하다.
참여 구인기업은 총 34개사로, 세플러코리아, 센트랄, 대흥알앤티, 대림자동차공업, 동환산업, 제트에프샥스코리아 등 28개의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와 나라엠앤디(주), 이엠코리아(주), 가유, 에이치씨피주식회사, 진명정밀, 하나테크닉클샤프트 등 지역우수 기업이 함께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장 구성은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동반성장관, 올해의 협력사 등을 홍보하는 ‘홍보관’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윤지하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차 협력사가 지역 강소기업 참여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울산, 대구를 거쳐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큰 의의가 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로 향후 9월에 한차례 더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의 02-2186~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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