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동반성장 약속 성실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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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동반성장 약속 성실 이행”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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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상반기 실적 및 사업성과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수입차 시장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상반기 실적과 사업성과를 공개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함으로써 한국 사회와 동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2.0’ 비전을 달성 의지를 다졌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벤츠는 올 상반기 2개 신차와 18개 라인업을 추가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한 3만7723대를 판매했다. 주력 모델인 E클래스 라인업에는 ‘더 뉴 E 220 d 4매틱’, ‘더 뉴 E 350 d’,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 등 3개 트림이 추가돼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다양한 16개 라인업을 제공하며 베스트셀링카 리더십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4월 ‘더 뉴 GLC 쿠페’를 출시함으로써 7종의 SUV 패밀리를 완성시키며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고 강력한 프리미엄 SUV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SUV 부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2.5% 성장을 이뤄냈다. 이밖에 C클래스와 S클래스를 포함해 세단과 메르세데스-AMG, 드림카 등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전체 판매 성장에 힘을 보탰다.

전무후무한 판매 증가에 발맞춰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신속하게 이뤄졌다. 2017년 상반기 743억 원을 투자해 전시장 4곳과 서비스센터 4곳, 인증 중고차 전시장 2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더불어 기존 전시장 3곳과 인증 중고차 전시장 1곳은 물론 서비스센터 1곳이 확장 오픈됐다. 이러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올 연초 2.6일이던 평균 서비스 대기시간이 6개월 만에 1.9일로 단축됐다.

판매와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딜러 네트워크에서 약 400명 규모 신규 채용도 이뤄졌다. 이와 동시에 보다 전문적인 차량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제품 전문가(Product Expert)’ 94명이 양성됐고, 커넥티드 카 기술 도입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따라 직군 개발 및 트레이닝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태블릿PC를 통한 페이퍼리스(Paperless) 프로세스가 20곳 서비스센터에 안착하면서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보증 서비스 연장 상품인 ‘워런티 플러스’ 출시는 물론, 8년 연속 부품 가격 인하와 높은 리콜 시정률 등 최고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졌다.

 

벤츠는 올 한해 사회 공헌 기금 40억을 투입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교육’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올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에 참여한 아동이 2500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참가 아동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선진 자동차 정비 기술을 국내 인재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식 이원 진로 교육 시스템 ‘아우스빌둥’ 도입을 발표한 데 이어 트레이너 인증 및 교육생 선발도 발 빠르게 진행해 1일 자로 개강하는 첫 학기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1회 ‘기브 앤 레이스(GIVE ‘N RACE)’ 자선 마라톤 대회도 2000여명이 참가해 성공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중증 장애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고, 참가비 전액과 사회공헌기금 매칭 펀드 2억 원이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에 전달됐다.

벤츠는 하반기에도 최고 브랜드 경험을 실현하고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반기에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2종을 신차로 더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한 ‘더 뉴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과 베스트셀링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LC’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콤팩트 SUV ‘GLA’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된다. 벤츠는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제품 출시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투자도 예고돼 있다.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이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으로 문을 연다. 인프라 확대에 따라 신규 채용도 늘려, 2017년 말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딜러 네트워크 임직원 수가 4500명으로 늘어난다.

이밖에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차량 관리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리포트’의 현지화 작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컨택 센터(Customer Contact Center)’가 전국 단위로 확대돼 더욱 신속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올 상반기 동안 고객으로부터 높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만큼 한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최고 제품과 그에 걸맞은 고객 만족을 선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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