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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예정 서울 첫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9월로 연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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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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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약자 배려 운행간격 조정 등 안전문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이달 말 예정된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이 연기됐다. 서울시는 안전성 문제를 들어 9월 2일로 한 달 가량 개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막바지 열차 안전성 검증 과정에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열차 운행간격인 2분 30초가 교통약자 등을 배려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 시는 열차운행 간격을 당초보다 30초 늘린 3분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운전 단계에서 원래 계획했던 열차 운행간격이 짧아 교통약자를 배려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해당 시간대 배차 간격을 3분으로 늘리고 이로 인한 추가 영업시운전 진행에 따라 9월 2일로 개통 일자가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첫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정릉~성신여대역~보문역~신설동역 등 정거장 13개소, 연장 11.4㎞ 규모의 서울 첫 경전철이다. 열차당 객실은 2칸,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으로 9월 2일까지 반드시 우이신설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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