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이판석)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주거 및 이동편의성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지사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가정방문 등을 통해 심사 중이다. 문턱개선, 주택 내 휠체어 사용을 위한 경사로 공사, 도배・장판, 비데설치 등 주거 및 이동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사 위주로 시행되는 ‘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신청받은 28개 가정 중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향상된 한 교통사고 피해가정은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런 제도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사는 이 사업으로 2015년에 15가정, 2016년에는 15가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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