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 11월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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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 11월30일 개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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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신기술과 정보 획득의 장 될 것"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김해신공항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공항과 관련한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7 대한민국 스마트공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개항 예정인 김해신공항 건설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선진국형 지식기반산업인 항공산업의 수요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항 전시회’인 이 전시회는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코트라 등이 주관한다.

향후 격년제로 개최해 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공항 관련 전문행사인 만큼 공항 및 항공산업 육성 기회로 활용하고 김해신공항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신기술 교류와 정보 획득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공항 관련 기술, 정보, 제품,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공항 관련 전문가 콘퍼런스, 코트라 주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김해공항 산업시찰 및 신공항 관련 세미나 등이 열린다.

행사장에는 스마트공항 신기술관, 공항 · 항공 체험관, 여행사 · 기내식 · 식음료 등 서비스관, 공항시설관 등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시는 이달부터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업체 ·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시회 마케팅에 나선다.

10월까지 참가 업체 모집을 마치고 전시회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이끌 유일한 전시회로, 국제적인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항공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김해신공항에 대한 홍보와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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