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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기 고장정보, 앱으로 실시간 전송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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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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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경로 등 교통약자에 최적화된 동선 안내”
- 서울교통공사, 지하철안전지킴이 앱 통해 서비스 확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지하철 승강편의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지하철 1~9호선의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의 고장 정보를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앱을 통해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면 출발역 입구부터 도착역 출구까지 승강편의시설을 이용한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이동경로 상에 있는 승강편의시설이 점검 중이거나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이를 앱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앱은 승강편의시설이 고장 나더라도 승객이 인근역을 통해 우회해 갈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앱에 즐겨찾기 해 놓고 ‘실시간 이동 편의시설 알림 받기’ 기능을 선택하면 해당 역사의 승강편의시설 가동 현황에 대해 푸쉬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로 노인이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유모차를 동반한 승객 등 계단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안전지킴이 앱은 2015년에 응급환자, 성추행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할 때 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열차 운행정보와 최적의 이동 경로, 편의시설 정보 등을 파악하여 지하철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하철의 인프라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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