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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신설선 또 연기, 더 이상 주민들 기만 말아야”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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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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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시의원, 안전 기해 조속한 사업 이행 촉구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7월 29일 개통 예정이던 우이신설 도시철도가 열차 운행간격 조정에 따라 추가적인 영업시운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9월 2일로 한 달 이상 개통이 연기되자 서울시의회 이성희 의원(바른정당·강북2)은 “지난해 완공과 개통을 불과 4개월 앞두고 공사가 중단된 사태가 있었는데, 개통을 20여 일 앞두고 또 다시 연기된 데에 강북 주민들과 함께 개탄한다”며 조속한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지속적인 공사 중단과 기간 연장으로 인해 그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는 책임 있는 자세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노선(11.4km, 13개 정거장)으로 2009년 착공했으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다가 서울시의 결단으로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7년 만인 7월 29일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시는 지난 3월부터 ‘철도안전법’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의 점검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 결과, 영업시운전 단계에서 당초 계획했던 출퇴근 시 열차의 운행간격인 2분 30초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간격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협의한 것이다. 이에 공단의 요청을 받아들여 철도 운영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개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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