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꾸밀 시민 詩人 100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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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꾸밀 시민 詩人 100명 찾는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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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공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바쁜 도시 생활 속 잠시나마 정신의 휴식을 선사할 시민 시인(詩人)을 찾는다.

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詩) 작품 100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종 100편을 선정해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 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계획이다.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 작품은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돼 왔다. 작품 응모는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및 작품 작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 이메일(culturearts@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공모 작품은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당선작은 8월 말 경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오는 10월부터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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