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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66% 지지로 파업 가결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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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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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 3만3145명 찬성표
- 18일부터 합법적 파업 가능
   
▲ [자료사진 : 연합뉴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도 어김없이 파업 위기에 빠졌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13일과 14일 양일간 전체 조합원(5만274명)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 참여자 4만4751명(투표율 89.0%) 가운데 3만3145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재적 대비 찬성율은 65.9%다.

현대차 노조는 이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기간이 끝나는 18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노동자 파업을 겪게된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6일 진행된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본교섭이 끝난 후 사측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11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파업을 결의하고 노조 조직을 파업 체제로 전환했다.
   
▲ [자료사진 : 연합뉴스]

현대차 노사는 지난 4월 20일 상견례를 갖고 지난 6일까지 모두 스무 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임단협 교섭이 지난해 보다 한 달이나 일찍 시작됐지만, 노사가 합의점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노조는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우리사주포함)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비한 ‘총고용 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사회공헌기금 확대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해고자 복직, 일부 조합원 손해배상·가압류·고소·고발 취하,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등도 요구안에 반영했다.
   
▲ [자료사진 : 연합뉴스]

현대차 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한 것은 사측이 일괄제시안을 제공해 달라는 노조 요구에도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 노조는 17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 직후인 1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향후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에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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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갸 샤키들 가튼이라구
(2017-07-20 1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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