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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사회단체, ‘금호타이어 매각 반대’ 시위
박정주 기자  |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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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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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도,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재고돼야 주장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전남】전남 곡성군 사회단체가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고 나섰다.

17일 전남 곡성군 사회단체회원 10여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KDB 산업은행광주지점

앞에서 “산업은행은 지역민의 고용안정을 해치고 해외자본에 매각하는 진행절차를 즉각 중단하라”, “산업은행은 지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더블스타외의 매각진행을 즉각 중단하라”며 피켓시위를 펼쳤다<사진>.

이들은 8월 12일까지 2인1조로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날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회장(민주당 광주시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도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KDB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반대 1인 시위를 진행한 뒤 오후엔 청와대와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가 있는 국회로 자리를 옮겨 1인 시위를 진행키 위해 상경했다.

이에 앞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도 18일 광주시청에서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광주 북구갑)도 17일 "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로의 매각은 재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블스타는 연간 매출 5000억원, 자산은 1조원도 안되는 회사인 반면 금호타이어는 매출 3조원, 자산 5조2000억원으로 매각이 될 경우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라 반드시 탈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해 9550억원을 제시했는데 자금 중 7000억원이 3년 단기차입"이라며 "결국 이자 돌려막기를 하다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가 동반 부실화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이렇게 되면 고스란히 그 피해는 5000여 금호타이어 근로자들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협상과정에서 산업은행은 매각가를 높이기 위해 2년간의 고용보장을 더블스타와 약속했으나, 2년 후에는 해고가 자유로워진다”며 “과거 상하이차의 경우 쌍용차 인수후 고용보장을 했음에도 핵심기술을 확보한 이후 4년만에 쌍용차 임직원 3000여명을 일거에 구조조정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김 의원은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협상태도는 일자리 창출보다 매각차익만을 노리는 것 같다"며 "지역경제와 금호타이어 근로자들의 고용보장을 위해서라도 금호타이어 매각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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