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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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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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일까지 전국 초등생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민안전처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18일부터 개최한다.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로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5일간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실시된다. 방학 동안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안전상식을 공부하며 풀어볼 수 있다.

안전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예선전에서는 개인별로 저학년 25개, 고학년 30개씩 객관식 문제를 푼 후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총 100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한다. 부문별 고득점자 각 17명에게는 본선 출전 기회를 준다.

한편 학생 참여율과 평균 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 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최다 학생이 참여한 3개 학교에는 국민안전처장관상과 기타 물품을 지원한다.

본선 대회는 9월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다. 키즈현대 SNS 채널(페이스북과 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퀴즈왕(국민안전처장관상 2명), 최우수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상, 현대자동차사장상 4명), 우수상(자치단체장상 28명)과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 문화 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변화하는 안전 환경에 발맞춘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 8회 대회까지 누적 14만4000여명이 참여했고, 약 330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어린이 안전 의식 고양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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