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3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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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교통사고 사망자 지난해 3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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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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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행자부장관 단체표창’ 수상

[교통신문]【울산】울산경찰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감소 ‘전국 1위’를 달성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전국 1위를 달선한 성과로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개최된 한마음대회는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울산경찰청은 3년 평균(2013∼2015년) 대비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33.1%(34.7명) 감소해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줄어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울산 경찰은 교통무질서 근절과 교육·홍보를 병행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제한속도 하향조정, 무단횡단 방지대를 확충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에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경찰은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구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과 이륜차, 화물차 위험운전 및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대통령 단체표창에 이어 올해 행정자치부 장관 단체표창 수상은 무엇보다 울산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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