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노반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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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고막원 노반공사 착공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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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인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노반공사가 착공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광주송정과 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으로 광주송정∼목포 구간 중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의 노반공사를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160km/h로 달리는 이 구간을 선형개량 등을 통해 230km/h로 고속화해 열차 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열차가 빠르게 주행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차단을 위해 방음벽을 설치하고, 선로에 장애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도 설치,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은 물론 철도시설의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전희광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장은 “우리본부는 지역 장비사용, 고용창출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양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광주송정∼고막원 구간 기존선 고속화사업을 2018년 12월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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