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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 차급별 시장 경쟁 치열해져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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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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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판매 동향 종합한 결과
- 차종별 판매량과 순위도 영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차급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종별 판매량과 순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판매 동향을 분석하는 ‘카이즈유’가 공개한 자료를 근거로 지난 상반기 차급과 차종별 판매 추이를 살펴봤다.

우선 대형 세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EQ900이 697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9% 감소했지만, 여전히 기아차 K9(902대)와 쌍용차 체어맨(372대)을 압도했다. 두 차종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6%와 36.5% 판매가 감소했다. 대형과 준대형 사이 정도에 놓을 수 있는 프리미엄 세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80(2만2828대)이 현대차 아슬란(597대)을 38배 차이로 앞섰다. 아슬란은 무려 50.6%나 감소하며 끝 모를 추락에 빠져 있다.

   
 

준대형 세단 부문은 현대차 그랜저 천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144.9% 늘어난 7만9181대가 팔리면서 차급 성장을 주도했다. 그랜저는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팔린 국산과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기아차 K7은 3.7% 하락한 2만7541대가 팔렸지만, 그랜저라는 강자를 만났는데도 시장에서 제법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르노삼성 SM7과 한국GM 임팔라는 답답한 상황에 처했다. 각각 21.4%와 73.5% 감소한 3458대와 2480대 판매에 그쳤다.

   
 

중형 세단은 다소 침체기를 겪는 양상이다. 현대차 쏘나타는 4만4476대로 여전히 최강자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뉴 라이즈’ 모델이 나온 후 판매가 급증해 전체적으로 감소폭이 4.8%에 그쳤다. 지난해 쏘나타 대항마로 거론됐던 르노삼성 SM6은 2만57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점차 시장에서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GM 말리부는 80.1%나 증가한 2만1225대가 팔렸지만, 앞서 두 모델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으로 보였고, 기아차 K5는 27.8%나 줄어든 1만9379대 판매에 그쳤다. 르노삼성 SM5는 55.6% 감소한 2384대로 아예 시장에서 미미한 존재로 전락했다. 이밖에 세단은 아니지만, 중형차 부문에 기아차 스팅어(1335대)가 새로 진입했고, 현대차 i40은 83.8% 감소한 155대에 그치며 PYL 모델의 몰락을 예고하는 듯 했다.

준중형 세단에선 전통의 강자 현대차 아반떼가 4만5424대(15.2% 감소)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아차 K3 1만4877대(28.7% 감소), 한국GM 크루즈 6635대(9.9% 증가), 르노삼성 SM3 3406대(41.4% 감소) 순으로 팔렸다. 크루즈만 유일하게 증가했을 뿐 나머지 모델은 비교적 큰 폭으로 실적이 줄었다.

   
 

소형 세단은 갈수록 시장에서 존재감을 상실하고 있다. 현대차 엑센트가 3146대 팔려 1위를 차지했지만, 64.1% 감소한 실적이고, 현대차 i30은 122.0% 증가했지만 실적이 2407대에 불과했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23.8% 줄어든 1700대가 판매됐는데, 최근에는 국내 판매가 중단된다고 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힘을 잃고 있다. 경형 부문은 기아차 모닝만 유일하게 0.5% 증가하며 3만7311대가 팔렸다. 반면 한국GM 스파크와 기아차 레이는 각각 38.5%와 5.6% 줄어든 2만6042대와 9819대가 판매됐다.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부문에선 기아차 모하비가 28.6% 증가한 9451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쌍용차 G4렉스턴이 두 달 만에 5411대를 판매하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45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했다.

중형 SUV 부문에서는 기아차 쏘렌토가 21.1% 증가한 3만5765대가 팔리면서 현대차 싼타페(3만1474대)를 다시 앞섰다. 싼타페는 29.8% 감소했다. 이밖에 르노삼성 QM6은 1만5356대, 한국GM 올란도는 4872대를 각각 기록했다. 올란도는 34.5% 판매가 줄었다.

   
 

준중형 SUV 부문에선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스포티지가 각각 2만4017대와 2만1852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차종은 각각 25.7%와 28.4% 감소했다. 반면 쌍용차 코란도는 12.1% 증가한 473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후 내수 시장에서 가장 핫한 세그먼트로 통하고 있는 소형 SUV 부문에선 티볼리가 여전히 3만489대가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티볼리는 전년 동기 대비 5.1% 실적이 증가했다. 기아차 니로 또한 31.5% 증가한 1만461대가 판매됐고, 한국GM 트랙스는 66.0% 늘어난 9763대를 기록했다. 반면 시장 성장 한축을 담당했던 르노삼성 QM3은 지난해 보다 9.4% 실적이 줄어든 6550대에 그쳤다.

   
 

다목적 차량 가운데선 기아차 카니발이 15.2% 증가한 3만7009대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고, 소형 밴 부문에선 현대차 스타렉스(2만4940대)가 시장을 지배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기아차 니로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 그랜저(5970대) 기아차 K7(3580대) 현대차 쏘나타(2383대), 현대차 아이오닉(2267대) 등 순을 기록했다.

수입차로는 벤츠 E클래스가 1만8569대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1.3% 증가했다. 9.9% 증가한 BMW 5시리즈는 9558대로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벤츠 C클래스 6225대(55.8% 증가), BMW 3시리즈 6153대(23.4% 증가), 렉서스 ES 4011대(39.3% 증가), 혼다 어코드 3670대(104.0% 증가), 포드 익스플로러 3289대(26.4% 증가), 벤츠 S클래스 3263대(10.4% 감소), 벤츠 GLC 2566대(32.8% 증가), BMW 1시리즈 2499대(55.3% 증가) 순으로 팔리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시된 실적은 국토교통부 신차 등록 통계가 근거다. 따라서 지난해 판매됐지만, 올해 들어 신규 등록한 차량 대수가 포함돼 있는 등 완성차 업계가 집계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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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14: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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