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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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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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호우·태풍 피해 대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기아차가 수해가 많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지역 고객을 위한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에서 18일과 19일 양일간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대·기아차가 매년 실시해 온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는 수해 입은 고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수해 차량 무상 점검 및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무료 세탁 서비스,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 나가 침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엔진·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및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 50%를 지원하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마찬가지 자차보험 미 가입 고객 대상이며,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깊은 위로 인사 전한다”며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기아차 공식 홈페이지나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또는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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