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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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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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모델 기반 4도어 한정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가 한계와 싸우는 겨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시스템을 채택해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출력 284마력에 최대토크 35.4kg•m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과 트랙-락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 등이 산과 바위는 물론 빗길과 눈길 등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도 거침없이 돌파하도록 돕는다.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엑스트림 퍼플 펄(Xtreme Purple Pearl), 파이어크래커 레드(Firecracker Red) 3가지 컬러로 출시됐고 내·외부 디자인은 지프 브랜드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컬러로 소화해냈다.

헤드램프 링, 7슬롯 그릴, 전면 지프 배지, 17인치 휠 등에는 미드 글로스(mid-gloss) 블랙 컬러를 적용했고, 스페어타이어 하드커버와 주유구에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후드와 좌측 전면 펜더 프레어, 우측 후면 펜더 프레어, 하드 탑에 부착된 감각적인 윈터 에디션 데칼이 존재감을 더욱 강조해 준다.

아울러 측면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한다.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실내는 블랙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한편 앞좌석 등받이 부분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으로 강조했고, 스포츠 메시 소재로 처리해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죽 스티어링 휠, 콘솔 박스, 앞좌석 팔걸이에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을 더해 조화로움을 더했다. 반면 스티어링 휠 베젤과 송풍구, 동반자석 앞쪽 보조 손잡이와 도어 핸들 등은 피아노 블랙(Piano Black)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7스피커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지니 3D 내비게이션, 안전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 후방카메라, 유커넥트(Uconnect)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국내에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눈길 등 미끄러운 주행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은 물론 랭글러 특유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며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나 감각적이고 멋진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고객에게 최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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