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하계 안전수송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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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하계 안전수송기간 운영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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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증편・해운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교통공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하계안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증편과 해운대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피서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이 기간 도시철도 2호선 열차 2개 편성을 확보해 상황에 따라 증편 운행하고 있다.

또 피서객이 몰리는 토·일요일에는 직원 등 안전요원 5명을 해운대역에 추가 투입해 고객안내와 질서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2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3만여명이 해운대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행사를 전후해 2호선 8회, 3호선 4회 등 총 12회 열차를 증편하기로 했다.

안전요원도 5명에서 8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바다축제 개막일 해운대역 이용객은 2만9119명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을 찾은 이용객은 하루 평균 1만3259명으로 집계됐으며, 8월에는 약 28% 증가한 1만7329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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