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옐로카펫’ 설치
상태바
전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옐로카펫’ 설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전주시 서서학동 전주남초등학교에 운전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멀리서도 잘 인식할 수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옐로카펫’이 설치된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앞 대기 공간 벽면과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하는 등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시설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인권)은 남초등학교 인근 등·하굣길에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중 3개소에 대한 옐로카펫 설치를 완료한 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남초등학교 정문 방향은 공사가 끝나는대로 옐로카펫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옐로카펫은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로 설치되며, 설치작업은 전주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 남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직접 참여하게 된다.

권혁신 시 복지환경국장은 “옐로카펫이 어린이에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운전자는 신호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멀리서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옐로카펫 설치사업은 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동의 보호권을 증진시키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