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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명영석 전 화물주선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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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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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에 천착하되 업계 위해 어떻게든 힘이 돼 드릴 것“
- 산적한 현안 무난히 해결한 리더
- 표준운임제 문제엔 “혼돈스럽다”

   
 

[교통신문]【전북】 그는, 일상이 다소나마 여유로워져 이른 아침 잠에서 깨면 근처 텃밭으로 나가 고추나 토마토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런 연후에 회사로 나가 업무를 챙긴 다음, 협회(그는 현직 전북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이다)로 출근해 지역 업계의 동향과 민원 등도 꼼꼼히 들여다 본다. 명영석 전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장(61) 일과의 단편이다.

“새 정부 정책이 오랜 세월 애써 다듬은 사업 기반을 뿌리 채 흔들지 않을지 염려된다. 회장직을 내려놓으며 편안했던 마음이 요즘 자주 혼돈스럽다”고 그는 말했다. 새정부가 표준운임제 도입을 공식화 하고 있는데 따른 반응인 것이다.

그는 만 6년이 넘는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이사화물주선사업 업종 명문화 ▲화물정보망 ‘화물마당’ 구축·운영 ▲실적신고제 개선 ▲이사화물 종합정보 제공 ▲화물위탁증 발급제도 보완 ▲주선사업 등록제·요금 규제 저지 등 굵직한 현안 들을 해결해 업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후임자가 결정돼 회장직에서 물러난 지난 6월29일 이취임식에서 많은 주선사업자들이 아쉬움을 표했을 때도 그는 “새 회장이 훌륭하게 주선업을 지킬 것”이라며 애써 서운함을 넘어섰다.

명 이사장에 관한 지역사회에서나 주선업계에서의 평가는 거의 일치한다. ‘수더분하지만 원칙을 지키는 남자’, ‘부지런하며 공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사람’ 등이 그것이다.

그런 평판은 그가 연합회장 재임 중 업계를 화합으로 뭉치게 함으로써 연합회 재정을 안정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그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그는 40년 가까이 몸담아온 자신의 현업을 사랑하며, 힘 닿는 한 이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한다.

“몸은 지방에 있어도 늘 우리 업계 전체의 문제에 신경이 가 있어요. 해서 업계를 위하는 일에 저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어떻게든 힘이 돼 드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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