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세 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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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세 곳 추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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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성산·광주에 각각 들어서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_외부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성산 전시장_내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제주·서울성산·광주 세 곳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벤츠코리아는 상반기 대구서구·창원·순천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연 데 이어, 7월에만 전시장 세 곳을 추가해 전국 16개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KCC오토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제주전시장은 연면적 569.39㎡에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실내외에 최대 35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제주도 첫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 지역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성산전시장은 실내외 최대 12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성산서비스센터 6층에 위치한다. 특히 성산대교로 이어지는 내부순환로나 강변북로를 비롯해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과 인접해있다. 또한 서비스센터와 함께 입점해 서비스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_내부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광주 전시장_외부

신성자동차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광주전시장은 연면적 413.12㎡에 1층 규모로 조성돼 실내외 39대를 전시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광산IC에 인접하게 위치해 광주뿐만 아니라 인근 전남 지역 고객에게도 한층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Certified Pre-Owned)는 벤츠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78가지 항목에 걸쳐 종합 품질 검사를 통과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은 엄격한 메르세데스-벤츠 기준의 외관 및 내관 상태 점검을 비롯해 주행성능 및 엔진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다.

이러한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신뢰도는 인증 중고차 판매량 증가로 이어져, 상반기에 전년 대비 204% 성장한 4193대가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잔존 가치 평가를 통해 매입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한 4225대를 기록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_내부
▲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제주 전시장_외부

이상국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인증 중고차 수요에 발맞춰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딜러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품질이 검증된 차량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현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전국 총 46개 공식 전시장과 52개 공식 서비스센터, 16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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