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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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생산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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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첫 양산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가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2017제네바모터쇼’에서 전 세계 첫 공개했던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첫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차량은 판금·도장 시설부터 조립라인까지 신형 모델 제작에 특화된 생산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제작됐다.

 

게르트 루프(Gerd Rupp) 포르쉐 라이프치히 주식회사(Porsche Leipzig GmbH) 이사회 회장은 “이번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출시를 통해 고도로 복잡한 기술 공정 과정을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라이프치히 공장의 선도적인 위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됐다”며 “JD파워(J.D.Power) 상을 받은 라이프치히 공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탁월한 생산 품질은 물론, 대량 생산에도 최적화돼 있는 시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 모델 라인을 위한 판금시설을 확장하며 라이프치히 공장을 완전히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신형 모델 생산 초기에 핵심 역할을 하는 신규 품질센터 설립에 총 5억 유로(6535억원)를 투자했다. 품질센터는 엄격한 품질 조건을 보장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시리즈 생산으로 전환되는 전 과정을 담당한다.

 

신형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럭셔리 세그먼트에 또 한 번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량이다. 스포츠 투리스모는 최고출력 550마력(404kW)의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 실용성을 갖췄다. 대형 테일게이트와 낮은 로딩 에지(loading edge), 넓은 트렁크 공간, 4+1 시팅 콘셉트 등 일상에서 실용성과 극대화된 유연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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