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련 기관 관계자와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장, 시민단체, 보험업계, 교통·운수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보호를 제1의 목표로 설정, 음주·무면허·중앙선침범 등 70만건의 사고요인행위를 집중단속하는 등 사고발생 사전방지에 총력을 경주해 올 8월까지 전년대비 사망자 17.5%, 부상자 20.5%, 사고건수 17.2%를 감소시킨 충북지방경찰청이 선정돼 상금 3
천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인천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사업을 주도해 온 안전운전교통봉사회 인천지부와 장애인들의 교통안전과 사고감소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전주 곰두리봉사대 백승기씨, 교통사고 다발지점 354개소를 선정, 개선해 전년대비 사고발생 건수 21.3%, 사망자 15%를 감소시킨 강원지방경찰청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개인)~1천만원(단체)을 각각 받았다.
이 밖에 광주교통문화연대, 울산택시, 김덕수씨(교통방송통신원), 오세원씨(부천시청 교통행정과), 금호산업, 경남하동진교초등학교, 경기지방경찰청, 이만세씨(충북 음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등 8개 단체 및 개인이 우수상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등 13개 단체 및 개인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2002 교통안전대상" 공모에는 전국에서 모두 426명이 응모했다.
(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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