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고품격과 강인함을 겸비한 299마력 프리미엄 중형 트럭 ‘뉴 아록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대형 카고 기반 국내 중대형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로 강력한 성능 및 탁월한 효율성과 고하중 적재 능력으로 뛰어난 운송 능력을 발휘한다. 편의성과 안전성을 프리미엄 대형트럭급으로 격상시킴으로써 중형 카고 트럭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적용해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시켰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를 방문해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카고 트럭 제품 출시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는 특장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 요구 및 특장 업체 요청을 제품에 대폭 반영함으로써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뉴 아록스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카고 출시를 통해 트랙터 고객에 이어 국내 카고 상용차 고객도 낮은 총 보유 비용 외에도 혁신적인 안전성과 신뢰의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효율 개념인 ‘로드 이피션시’를 통해 실질적인 비지니스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하기 위해 톱클래스 제품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대형 카고 기반으로 개발돼 메르세데스-벤츠 대형트럭급 품격과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과 거친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특장 솔루션과 범용 특장이 가능한 고장력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중형 카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신뢰성을 한 차원 높였다. 또한 4백 타입 후축 에어서스펜션 뿐 아니라 4포인트 타입 캡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화물 운송 안정성 및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뉴 아록스 1830L 4x2 클래식스페이스 에어 서스펜션 카고에는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3’ 변속기가 조합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실현하며 최고출력 299마력에 최대토크 122.3kgf∙m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동급 최고 전축 허용하중 7.5톤과 적재함 길이 8800mm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 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전복 방지 어시스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리타더를 옵션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보조 제동 시스템으로 뛰어난 제동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뉴 아록스 1830L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는 클래식스페이스 캡에 대형트럭급 실내 공간 및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적용해 넓은 운전시야 확보와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실외에서도 각종 차량 기능을 제어하는 다기능 컨트롤 키(Multi Function Key)와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겨울철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대형 트럭급 프리미엄 침대, 손쉽게 과적 여부를 확인할 수 축하중 표시장치, 고용량 알루미늄 연료탱크(390리터) 등과 같은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아록스 라인업에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 4x2 에어 서스펜션 카고 추가 출시와 함께 탁월한 효율성과 안전·편의장치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대형트럭 2017년형 아록스 6x4 및 8x4 에어서스펜션 카고 트럭 4종을 7월 말부터 선보이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