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약 4주 동안 진행한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2017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동차 관련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통한 현장 실습 등 교육을 제공해 자동차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포드코리아와 공식 딜러사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와 함께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동차 관련 대학기관은 여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3곳으로,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평택에 위치한 포드트레이닝센터에서 전문 기술 강사가 진행한 한 주간 포드자동차 및 기술교육과 이후 선인모터스·더파크모터스·프리미어모터스 등 포드 공식 딜러사 ‘우수 딜러 테크니컬 트레이너&서포터(DTTs)’들이 진행한 3주간 트레이닝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13명은 이후 포드 딜러사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변재현 포드코리아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이번 2017 포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국내 최고 테크니션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포드코리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미래 서비스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