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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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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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SUV 교차 이용 가능
▲ [자료사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장기 렌트 장점에 차종 교환 혜택을 더한 신개념 렌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기아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장기 렌트를 이용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기간 중 1회에 한해 차종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일반 장기 렌트 이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추가로 차종 교환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획기적인 상품이다. K3, K5, K7 등 세단 3개 차종과 스토닉, 스포티지, 쏘렌토 등 스포츠다목적차량(SUV) 3개 차종을 36개월 이상 렌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최초 렌트 계약 당시 차종 교환을 원하는 고객 2명을 서로 지정해 연결해 준다. 계약 후 3개월 이후부터 계약 종료 전 3개월 내 특정 시점에 고객 모두가 차량 교환에 동의하면 실제 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기간 내에 K5와 스포티지 렌트 고객이 차량 교환에 동의하면 남은 기간 동안 K5 고객은 스포티지를, 스포티지 고객은 K5를 이용하게 된다. K3-스토닉, K5-스포티지, K7-쏘렌토 이용자 간에만 차종 교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 교환 시점부터는 기존 차량이 아닌 교환 차량 렌트료가 적용된다.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계약 기간 내에 세단과 SUV 2개 차종을 경험할 수 있고, 고객 간에 차량을 직접 교환해 별도 승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아차는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 차량가 5% 할인, 첫 회차 렌트료 할인(승용차 3.5%, SUV 2.5%), 차량 교환 시 40만원 상당 무료광택/실내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당 프로그램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기아차 영업점과 현대캐피탈 고객센터(1588-5211)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위칭 렌트 프로그램은 차량 교환에 대한 고객 니즈는 충족시키고 부담은 덜어주는 일석이조 렌트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패키지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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