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카리스마 ‘뉴 QM3’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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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카리스마 ‘뉴 QM3’ 판매 시작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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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 상품성 높이고 가격 유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일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QM3’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은 상품성을 크게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가격은 트림별로 ‘SE’ 2220만원, ‘LE’ 2330만원, ‘RE’ 2450만원, ‘RE 시그니처’ 2570만원이다. 엔트리 트림 SE는 기존과 같고, 중간 트림인 LE와 RE는 각각 10만원과 30만원 인상됐다. RE 시그니처는 10만원 올랐다.

특히 SE 트림은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과 3D타입 LED 리어램프 등을 추가했는데도 이전 가격을 유지했다. 주력 트림인 RE는 LED 전방 안개등 외에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 프런트/리어 실버 스키드, 블랙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 신규사양을 기본 적용해 총 135만원에 달하는 사양이 추가됐는데도 가격 인상폭은 30만원에 불과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르노삼성 측 설명이다.

뉴 QM3은 르노 디자인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다. C자 모양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전면에 적용해 SM6과 QM6을 통해 호평 받은 르노삼성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또한 아메시스트 블랙과 아타카마 오렌지 등 2가지 바디 컬러를 새로 추가하고 실내외 디테일을 보다 고급스럽게 다듬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RE 트림 이상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일부 수입차나 고급 대형차에서 보던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탑재해, 기능적으로 업그레이드됐을 뿐 아니라 신차 인상을 보다 강렬하고 샤프한 스타일로 표현했다.

 

또한 르노 1.5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社 듀얼클러치변속기(DCT) 조합이 이룬 ℓ당 17.3km(17인치 휠 기준)에 이르는 동급 최고 연비는 물론 넓고 실용적인 적재 공간 등의 장점을 유지했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안전한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 및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기능을 더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르노삼성은 최근 치열해지는 소형 SUV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뉴 QM3’ 차별화된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소형 SUV 보다는 소형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CUV)이라고 부르는 것은 물론,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와의 경쟁에 방점을 찍으려고 하는 것이 이런 맥락에서 나온 전략이란 분석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뉴 QM3’ 공식 판매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승 및 구매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비 비비드(be VIVID)’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선착순으로 팝콘 할인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전시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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