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 대청계곡 ‘명품 힐링 누리길’ 조성
상태바
김해시, 장유 대청계곡 ‘명품 힐링 누리길’ 조성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청계곡<사진> 누리길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청계곡 누리길은 장유 신도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 대청천 생태하천 사업 완료 구간에서 시작해 대청계곡 입구를 지나 장유폭포 쉼터에 이르는 약 1.4㎞ 구간으로 올해 연말까지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8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되며, 도보 예상 시간은 한 시간 정도다.

특히, 대청계곡 누리길 시점부 대청천 횡단 구간은 지난 5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흔들(출렁)다리로 결정했으며 흔들다리 조성 시 재미와 특색 있는 교량으로 하나의 명물로 자래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누리길이 조성되면 장유 신도시에서 장유 대청폭포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며 차량을 이용해 대청계곡에 접근할 수밖에 없었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차량정체 및 주차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대청계곡 누리길은 장유 신도시와 대청계곡 사이의 단절된 구간을 산책로로 조성하는 만큼 접근성이 향상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보행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연간 15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대청계곡에 누리길이 조성되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