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불법 노점상‧노상적치물’ 단속
상태바
함안군, ‘불법 노점상‧노상적치물’ 단속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7.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혼잡 개선, 교통체증 개선 ‘성공적’
 

[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함안군은 지난 6월부터 가야 5일장 노점 단속으로 도로부지 내 노점상과 적치물을 정비해온 결과, 도로 혼잡이 개선되고 교통체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한 달여간 단속 결과, 깨끗하고 잘 정돈된 모습으로 변한 가야읍 시가지 모습과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한 교통문제들이 해소되는 모습에 그간 단속에 부정적이던 노점상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동안 가야 5일장은 노점상이 인도와 차도를 점유해 시가지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차량 통행에 방해가 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노점상인 대표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어 단속배경과 취지,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고 단속반을 편성, 가야 5일장마다 도로부지 내 불법노상적치물·노점행위 근절과 차량·보행자의 통행편익 증진을 위해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는 등 적극 노력해왔다.

또 원활한 보행과 차량통행을 위해 개장 시 자율적으로 차도에 노상적치물을 놓지 않는 등 단속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단속으로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