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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카젠’ 사업재편계획 신규 승인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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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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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車정비업은 축소
- 온·오프라인 사업 진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자동차 정비 가맹사업체 ‘카젠’이 자동차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에 뛰어든다. 산업자원통상부가 지난달 31일 제1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카젠 측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카젠은 자동차 정비 가맹사업(프랜차이즈)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성남 소재 중소기업이다. 사업재편에 따라 자동차 정비 직영점을 매각하고 체인·협력점은 축소해 자동차 정비 분야를 줄이는 대신, 자동차 온·오프라인연계(O2O)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카젠 측은 그간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차량 정보 실시간 확인 시스템(API-System) 및 수집·분석 장치(IoT-Device) 등을 통한 자동차 관리 분야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부의 사업재편계획 승인은 지난해 2월 제정된 이른바 원샷법으로 불리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과잉 공급 분야 기업이 생산성 향상과 재무구조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재편을 추진하는 경우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으로, 특정 업종이 과잉 공급인지 여부와 사업재편계획으로 생산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 지정된다. 제조업과 유통업은 산업부, 해운업과 건설업은 국토부, 금융업은 금융위원회 등이 담당한다.

산업부는 이번에 카젠을 포함해 모두 6개 기업 사업재편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 최종 승인을 받아 사업 다각화에 나선 기업은 누적 기준 46개사로 늘어났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및 5월 세 차례 5개 기업을 승인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6개 기업을 한꺼번에 승인해 준적은 처음이다. 이들 46개 기업은 중소기업 33개에 중견기업 6개, 대기업 7개로 구성돼 있다.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85%를 차지한다. 아울러 업종별로는 조선‧해양플랜트 20개에 철강 6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29개로 전체 6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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