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산업협회-호원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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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산업협회-호원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손 잡았다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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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자격증 대학 지정, 전공교과 개설 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전북 호원대가 전문 튜닝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체 위탁 과제 및 위탁교육과정 운영 ▲자동차 튜닝 관련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튜닝산업협회는 호원대를 전북도내 튜닝 자격증 관련 4년제 대학으로 단일지정(학점 이수 시 자격시험 1차를 면제해주는 지정학교)하고 호원대에서 자동차튜닝사 2급 검정시험을 시행키로 했다.

호원대는 관련 학과에 자동차 튜닝 관련 전공을 개설해 자동차튜닝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원종운 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는 “자동차튜닝사 자격증은 2019년 국가자격증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며 “전문 교육과정 개발 및 신기술 연구에 나서 자동차튜닝 산업은 물론 전북지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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