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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교통사고율 오히려 낮아졌다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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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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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30만여대에 의한 사고 5만2312건
- 사고율 2016년 39.6%에서 37.3%로 개선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지속적인 등록대수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됐던 렌터카의 올 상반기 교통사고 관련 각종 지표가 다소나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터카공제조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제와 계약(가입)된 총 30만3553대의 렌터카에 의해 5만23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사고율 3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계약대수 27만6411대에 의해 8만3052건의 사고(사고율 39.6%)가 발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사고율이 2.3% 낮아졌으며, 특히 지난 2015년 9만1181대 계약 시절 사고율 43.7%(사고건수 3만9992건)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개선된 수치다.

상반기 렌터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9명으로, 지난 해 사망률 0.02%를 유지했다. 기간 중 부상자수는 2만4376명으로 부상자 발생률은 17.4%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이 반영돼 렌터카공제조합의 상반기 지급여력비율은 125%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연말 140%대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제조합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합원 사고예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초 본부에 ‘안전교육팀’을 신설해 분기별·조합원별 사고현황과 실적을 분석, 사고유형과 사고 감소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조합원의 사고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통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사고예방 교육, 안전관리 컨설팅도 한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지역 조합원사의 공제가입 차량 중 수요가 많은 중소형 승용차 약 1만2천대에 ‘사각지대 감소용 보조 미러’를 백미러에 부착하도록 지원하는 등 사고 예방에 부심하고 있다.

윤종욱 렌터카공제조합 상무는 “보조 미러는 운전자가 백미러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약 30%를 차지하는 접촉·측면충돌 사고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부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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