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화물공제조합이 ‘공제 분담금 카드수납 런칭 이벤트’ 행사를 갖고 당첨된 화물운전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등 분담금 카드 수납 업무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화물공제조합은 지난달 31일 본사 8층 교육장에서 이벤트 행사 당첨자에게 현대자동차 그랜저IG 3000c(1등) 등 경품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은 이영호씨(국보운수) 외 2등 당첨자 5명 300만원, 3등 당첨자 10명에게 100만 원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등 총 1억원 수준의 경품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화물공제조합이 지난 3월부터 KB국민카드사와 손잡고 신용카드로도 공제 분담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KB국민카드사의 협찬으로 마련됐다.
당첨자는 지난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담금을 KB국민유가보조금카드로 납부한 화물운전자 가운데 총 346명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신한춘 화물연합회장은 “이번 런칭 이벤트 이후로도 카드수납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화물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화물공제조합은 창립 이래 지난 해까지 현금을 원칙으로 분담금을 수납해왔으나, 조합원의 현금납부에 대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 수납 서비스 방안 마련에 착수해 올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바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