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 오는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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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 오는 30일 개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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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해외계약도 바로 바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품질과 최신 기술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또 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 고부가가치 상품 전시 및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도 한 자리에서 논의된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과 삼우인터내셔널이 주관하는 ‘2017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가 오는 30일 수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 금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박람회는 B2B 성격을 갖고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다. 지난 박람회 계약실적은 46건 5800만달러(한화640억원)에 달하며, 상담금액은 1억3000만달러(한화 약1500억원)의 성과가 있었다고 박람회 사무국은 설명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 에서는 일반소비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일반소비자들에게 대체부품은 어떤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인증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대체부품이 수리시 얼마나 저렴하게 사용 할 수 있는지 임시가격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해외 바이어들은 미국, 싱가폴, 독일, 베트남, 인도, 태국, UAE, 영국,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19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이다.

오병성 자동차부품협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 부품제조사들이 해외진출의 판로를 찾았기를 원한다”며 “일반소비자와 자동차관련 업체들의 많은 참여로 우리 한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인증품의 뛰어난 품질을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애프터마켓부품의 저변확대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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