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문화연수원, ‘폭염 속 생수제공’ 청량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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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문화연수원, ‘폭염 속 생수제공’ 청량제 역할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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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교통문화연수원(원장 홍남진)이 택시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생수가 폭염을 쫓는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달부터 광주시와 교통유관단체 등과 함께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광주송정역, 시내버스 회차지 등에서 폭염시간대인 오후 2시를 전후로 매일 택시와 시내버스운수종사자들에게 생수 400여 병과 물티슈를 제공하며 친절·안전운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연수원 직원들은 택시승강장과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생수 등을 나눠주며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져 건강이 위협받기 쉬울 때”라면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운수종사자들은 “푹푹 찌는 폭염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수를 제공해줘 운행에 청량제가 되고 있다”면서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인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한진수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승객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교통연수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생수를 손님들에게 주면 엄청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홍남진 교통문화연수원장은 “올해 폭염이 다른 해에 비해 유독 심한 것 같다”면서 “생수가 친절 안전운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달말까지 매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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