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스 퀵 물류 스타트업 12억 투자금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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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 퀵 물류 스타트업 12억 투자금 추가 확보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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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5000원 당일배송 퀵’ 슬로건을 내건 물류스타트업 원더스가 12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5월 13억원 규모의 1차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동훈인베스트먼트(5억원)와 케이큐브벤처스(5억원), 유니온투자파트너스(2억원) 3개 업체가 추가 투자에 참여함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36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서울 5개의 물류센터를 수도권 전체로 증설하고, 의약품 등 전문 배송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고객이 더 저렴하고 신속한 퀵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기존 물류산업의 배송망과 가격구조 개선에 집중 투자 중”이라면서 “원더스만의 도심형 배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추가 투자를 진행한 진성태 동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다양한 배송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원더스의 경우 지난 5월 투자 이후 2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금번 투자를 계기로 원더스 성장과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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