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안동시는 여름 휴가철과 혹서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9월30일까지 두 달 동안 ‘자동차관리사업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비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잘못된 정비로 인한 자동차 소유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문화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무등록업체 단속 ▲정비업소의 작업범위를 초과한 자동차 정비행위 ▲중고차 매매업체의 각종 고지의무 준수여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폐차업)의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최근 자동차 튜닝산업에 대한 규제완화 훈풍을 타고 각종 불법튜닝 차량이 양산되고 있어 경북검사정비조합과 함께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튜닝 차량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단속보다 자동차관리사업자와 시민들이 관련법규를 잘못 알고 있는 부분 등을 적극 지도해 올바른 자동차관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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