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국제신용평가기관서 ‘투자 적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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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업계 최초 국제신용평가기관서 ‘투자 적격’ 획득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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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2, BBB 등급…운영 효율성, 수익창출력 등 인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투자 적격’에 해당하는 신용등급을 받았다.

양 기관은 한국타이어의 신용등급을 각각 Baa2, BBB로 평가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높은 운영 효율성, 수익창출력, 안정적 재무위험 관리정책, 고성능 타이어 매출 성장 등을 인정받아 설립 이래 처음 주요 국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며 “국내 타이어 업체로서도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어 “Baa2, BBB 이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국내 비금융 민간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약 20개 기업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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