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안전장치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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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안전장치 사전점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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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탄진서 비포서비스 개최
▲ 지난해 신탄진휴게소에 열린 비포서비스 현장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이하 현대상용차)가 상용차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에 나서는 대규모 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한다. 현대상용차가 오는 24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상행)에서 ‘비포서비스’를 개최하는 것.

18일 현대상용차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비포서비스는 예년과 달리 첨단 안전장치에 대한 종합 사전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대상용차와 현대모비스 등 관계사 직원 35명이 현장에서 중대형트럭과 대형버스에 장착된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등을 점검해 준다.

아울러 차량 기본점검과 품질문제 현장 조치 및 ‘유로6’ 후처리시스템, 제동·조향·현가장치, 에어컨 및 타이어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된다. 이밖에 차량 실내외에 대한 소독 작업도 있다. 작업에는 현대상용차를 비롯해 갑을오토텍과 덴소풍성, 금호타이어, 와브코코리아 등 관계사가 함께 한다. 현대모비스는 부스를 설치하고 부품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상용차는 이번 비포서비스 연장 선상에서 9월에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조합 등을 대상으로 안전장치 등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상용차 관계자는 “최근 대형차량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고객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안전 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장거리를 달리는 상용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게 운행에 나서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고, 많은 이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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