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렌터카공제조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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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렌터카공제조합 MOU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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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업무 상호 협력키로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렌터카업계와 교통안전전문기관간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과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쉐라톤 서울팔레스호텔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사고예방’을 위해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태 이사장과 도로안전본부 간부 등 교통안전공단 측과 황해선 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 최장순 렌터카연합회장, 이석해 렌터카공제조합 운영위원장 등 렌터카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보유대수 최대 규모의 자동차공제조합인 전국렌터카공제조합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마련됨으로써 렌터카 차량의 사고예방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으로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자동차공제 최초로 안전장치(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등) 장착 차량에 분담금 할인을 적용해 안전장치 보급 활성화와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를 위한 관련 연구자료 등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렌터카 이용자 교통사고 책임 부여 방안, 저연령·저경력 운전자 및 카셰어링 제도 개선방안 등 렌터카 사고예방 대책 등에 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렌터카 사고 줄이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황해선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렌터카 사고예방 지원을 통해 조합원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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