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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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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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투비소프트는 지난 17일 자사의 넥사크로플랫폼과 넥스업을 활용해 통합 물류시스템 전문 기업인 유니원로지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개설된 ‘클라우드 플랫폼’은 많은 화주기업과 물류기업들이 요구하는 단일 시스템으로 주문에서부터 과금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창(Single Window)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

개발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 드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데이터 통합을 통한 효율적 업무가 가능한데, 클라우드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 물류 기업들도 적은 부담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조성훈 대표이사는 “비즈니스 UI·UX 개발에 특화된 ‘넥사크로’와 서비스 개발 생산성에 탁월한 ‘넥스업’의 시너지를 통해 단시간 내에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면서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정보 반영과 데이터 분석, 오더 배분, 비용 정산 등 전 과정에서 생성된 모든 정보를 연결하는 매우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기에 기존 C/S(Client Server)의 한계를 극복하고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숙련된 업무 담당자의 속도를 따를 수 있는 성능과 익숙한 화면 구성을 유지해야 하는 애로를 감내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다음달 27일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와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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