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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돌보미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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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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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최근 공공데이터베이스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주로 3~5월 어린이들이 개학과 동시에 바깥활동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해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동안 낮시간 학원 등에 다니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고, 특히 오후 시간대는 부모가 직장에 나가 있는 동안 어린이들만이 바깥활동을 하는 일이 잦아 지면서 교통사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같은 이유로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도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대에 사고가 많이 발생해 8월의 사고 기록이 우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 원인을 한 단어만으로 요약하면, ‘방학’, ‘학원’, ‘부모 부재 시’, ‘바깥 활동’ 등이다. 이를 연결하면 ‘방학과 같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시기, 주로 확원 등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부모가 직장에 가고 없는 동안 어린이들끼리 놀다 사고를 당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요약된다.

따라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또한 이같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맞춰 대비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때 사고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적인 한가지로 ‘부모의 존재’를 들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서라면 부모가 상시 함께 행동할 수 있다면 사고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평범한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가 언제나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으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또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주고 있다.

부모를 대신해 어린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어른의 존재는 무엇으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이 부분에서 교통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돌보미 제도를 적극적인 도입을 지적하고 있는 바, 이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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