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티저영상 공개
상태바
쌍용차, ‘G4 렉스턴’ 티저영상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데뷔 예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G4 렉스턴’을 공식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앞서 화려한 데뷔를 예고하는 티저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9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4 렉스턴’을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전시장 면적은 570㎡로, 신차 외에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C’ 등을 전시한다.

이날 쌍용차가 공개한 티저영상(유튜브 링크)을 통해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G4 렉스턴 주요 내·외관 디자인 포인트를 살펴 볼 수 있고, 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한 유럽시장 데뷔를 예고하고 있다.

G4 렉스턴은 4트로닉 시스템 기반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 탑승 및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9.2인치 대화면과 모바일 연결성을 중심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앞세워 국내 출시 이후 월평균 2300여대가 판매되며 대형 SUV 시장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쌍용차는 유럽 출시를 앞두고 G4 렉스턴 유라시아 횡단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쌍용차 평택공장을 출발한 원정대는 총 6개 구간 중 1구간인 중국 횡단코스를 마치고 현재 2구간인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원정대는 프레스데이 일정에 맞춰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하고,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유럽 각국 자동차 저널리스트 30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유라시아 대륙 총 1만3000km를 주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 출시에 앞서 신차 내구성을 비롯한 성능과 상품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